연예
소지섭, 까칠+달콤 매력으로 여심몰이…‘주군앓이’ 열풍
입력 2013-09-13 10:16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까칠하면서도 달콤한 손짓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면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주중원 역에 완벽 신들린 듯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소지섭이 느낌 있는 손짓 연기를 선보이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캐릭터에 집중, 자신이 표현할 주중원의 감정 상태를 체크하며 거기에 맞아떨어지는 리얼한 손짓 연기에 대한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소지섭은 대사에 맞는 ‘손짓 표현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손동작을 틈틈이 연습하고 연구하고 있는 터. 촬영장에 도착해서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감독님과 의견을 교환하며 손짓 포즈를 열혈 연습하는가 하면,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양 손을 쥐고 귀 위에 붙이는 앙증스런 ‘주먹 양머리를 연출하는 등 친근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까칠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을 발산하다, 카메라만 돌아가면 압도적인 상남자 포스로 돌변, 섬세한 손연기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 51K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 등 배우들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