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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용돈 기안서, 귀여운 발상 “우리 아이 경제교육은 이렇게!”
입력 2013-09-12 22:23 
‘딸의 용돈 기안서

'딸의 용돈 기안서'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의 용돈 기안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일주일 용돈 천 원이 많이 부족했던 초등 2학년 딸의 당돌한 제안"이라는 글과 함께 '용돈 기안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용단 기안서에는 "저는 일주일에 000원의 용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아이스크림이 하나에 500원인데 일주일에 1000원이면 일주일에 아이스크림을 3번도 못 먹으니까 입니다"라며 용돈 인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또 "빨래 개기 100원, 거실 치우기 100원", "내 방 청소하기 100원" 등 용돈 벌기 리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위쪽의 결재란 칸에 엄마와 아빠의 사인이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딸의 용돈 기안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의 용돈 기안서, 귀여운데요!" "딸의 용돈 기안서, 아빠·엄마가 결제한 게 더 웃겨" "딸의 용돈 기안서, 용돈 벌려면 일 열심히 해야 겠네" 딸의 용돈 기안서, 우리 아이 경제교육은 이렇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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