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원숙, 먼저 떠난 아들 생각에 “편하게 여러 나라 다니게 할 걸”
입력 2013-09-12 22:01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박원숙이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원숙은 12일 방송된 KBS2 ‘스타 마음 여행-그래도, 괜찮아에 출연해 체코 프라하 숙소에서 한국인 학생들을 만났고, 불현듯 아들을 떠올렸다.
그녀는 우리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지만 위험하다고 말렸다. 그런데 아까 그 학생들을 보니 우리 아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조금 더 일찍 마음 편하게 여러 나라 다니게 할 걸…”이라고 쉽게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원숙, 박원숙이 먼저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그래도 괜찮아 캡처
앞서 박원숙의 외아들 서범구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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