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수지 처음 본 순간 정윤희 떠올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수지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진영은 수지를 처음 본 순간 배우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또 그는 국내 3대 기획사로 꼽히는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의 각기 다른 스타일에 대해 언급하긷 했다.
박진영은 고등학생이었을 때 양현석은 유명한 클럽에서 춤으로 전설적인 사람이었다”며 이후 양현석이 댄서에서 가수로 그리고 제작자로 나섰던 것처럼 나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고 했다.
이어 최근 JYP의 활동 성적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는 느낌 가는 스타일,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 JYP는 느낌과 이성. 둘 다 하려다 보니 잘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사진=KBS

한편 박진영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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