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빛둥둥섬, 내년 전면 개장
입력 2013-09-12 18:00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세빛둥둥섬이 내년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운영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빛둥둥섬 지분 58%를 가진 출자사인 효성의 이상운 대표는 오늘(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빛둥둥섬 운영 정상화 합의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세빛둥둥섬은 우선 전시장에 한강의 옛 사진 등을 전시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내년부턴 공연·전시·수상레포츠 체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수상 인공섬인 세빛둥둥섬은 지난 2011년 완공됐지만 계약 문제로 개장이 지연돼 왔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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