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원주 “추석에 며느리 친정 못가게 하려고 노래방 예약”
입력 2013-09-12 17:13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추석에 며느리를 친정에 못가게 하고 시댁에 오래 있게 하는 노하우를 밝혀 화제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 출연진들은 추석살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전원주 며느리 김종순 씨와 김해현 씨는 추석 당일에 점심을 먹고 친정에 가려고 하면 꼭 노래방에 가자고 권유하는 시어머니 전원주 때문에 난감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만큼은 동서지간도 한마음 한뜻이다”며 친정에 가야 하기 때문에 ‘노래방 연 곳 없어요라고 말씀을 드려도 추석 연휴에 문 여는 곳을 알아두셔서 직접 예약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는 마지못해 가라고 하지만 가고 나면 서운하다”면서도 하지만 노래방에서도 계속 시계만 보는 며느리가 괘씸해 몰래 나가서 노래방 시간을 한 두 시간 정도 추가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스타 DB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 외에도 현미, 송도순, 김지선, 김혜연, 차광수, 이시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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