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수, SBS ‘따뜻한 말 한마디’로 2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2013-09-12 16:58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지수가 올 겨울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2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SBS 새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여주인공 송미경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지수의 공중파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1년 KBS 드라마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김지수는 순해 보이지만 허투루 넘어가는 일이 없고, 속을 내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는 다 계산하고 있는 성격의 송미경 역을 맡았다. 송미경은 번창한 사업가 남편을 두고 동네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던 중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주도면밀히 그들 곁에 접근해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관계자들이 김지수의 컴백을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시놉과 대본이 정말 좋고 재밌어, 본인도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한편, ‘따뜻한 한마디는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하명희 작가와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연출을 맡았던 최영훈 PD가 손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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