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6·LA 다저스)이 4회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으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회 2사 2,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패트릭 코빈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던 류현진은 4회 잠시 흔들렸다. 애론 힐에게 유격수 키를 넘기는 기분 나쁜 좌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헤라르도 파라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크리스 오윙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2회 2루타를 맞았던 터피 고세위시를 상대로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지만, 2루수 닉 푼토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아웃카운트 1개를 늘렸다. 1베이스씩 진루해 2사 2,3루 위기가 됐는데, 류현진은 코빈을 가볍게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4회를 마무리 지었다.
4회 현재 LA 다저스가 0-3으로 애리조나에 뒤지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회 2사 2,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패트릭 코빈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던 류현진은 4회 잠시 흔들렸다. 애론 힐에게 유격수 키를 넘기는 기분 나쁜 좌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헤라르도 파라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크리스 오윙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3실점을 했지만 3회와 4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4회 현재 LA 다저스가 0-3으로 애리조나에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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