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발행포기 검토"
입력 2013-09-12 11:53 
'우편향'과 사실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인 교학사가 발행을 포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학사 관계자는 "발행 포기를 포함해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다음 주 중에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교학사 대표가 살해 위협을 받고 직원들에게도 테러 수준의 협박 전화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의 주저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저자들은 발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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