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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외면한 ‘천안함 프로젝트’, IPTV 및 온라인 서비스로 본다
입력 2013-09-12 11:13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제작 정지영)가 오늘(12일)부터 IPTV 및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아우라픽처스는 9월 12일부터 ‘천안함 프로젝트를 IPTV 및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적으로 관객들의 상영요구가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멀티플렉스에서의 상영계획이 없다고 전해진 상황에서 결정되어 사항이라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메가박스의 상영중지 통보 이후 예술영화관 중심으로 상영되고 있는 ‘천안함 프로젝트는 타 영화에 비해 적은 스크린 수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흥행몰이 중이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제작 정지영)가 오늘(12일)부터 IPTV 및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공식포스터
한편 박스오피스 순위와 예매율로 상영을 결정하는 대형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도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흥행에도 불구하고, 상영관 확대의 불가 방침을 배급사를 통해 전달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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