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건 `소나기2` 종영소감 "막방이라고 비가 주룩주룩"
입력 2013-09-12 08:52 
가수 윤건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소나기: 소중한 나를 위한 이야기 시즌2' (이하 소나기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건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나기 막방한 날이라고 비가 주룩주룩"이라는 글로 시작해 "처음 타이틀 찍을 때 올림픽 공원에서 태양 볕에 살수차로 물 뿌리며 촬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올 여름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든 멘토분들 뮤지션들 스태프들 팬분들 모두다 리얼리 진심 고마워요"라고 남겼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 '소나기 시즌1'에 이어 올 7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온 스타일을 통해 방송되었던 '소나기 시즌2'는 윤건을 MC로 전격 기용하고, 여성 멘토들의 진정성 있는 멘토링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전달, 20대~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 '소나기 시즌2'는 멘토를 담당한 명사 이외에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형성해 더욱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윤건은 9월 10일 마지막 방송된 '소나기 시즌 2'를 끝으로 10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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