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리바게트 평택 납품업체 불, 15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3-09-12 08:47 
어제(1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어제(11일) 오전 8시 20분쯤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SPL 공장에서 난 불이 어제(11일) 밤 11시 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화재 당시 업체 직원 등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철골조 슬라브 건물 3층에서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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