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대 모기지' 내달 1일 접수…인터넷으로만 신청
입력 2013-09-12 07:00  | 수정 2013-09-12 08:23
【 앵커멘트 】
8·28 부동산 대책의 핵심 내용인 1%대 대출상품이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선착순으로 5천 명이 신청해 3천 명만 혜택을 받게 되는데, 그야말로 로또대출이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부터 1주일간 사전 상담이 진행됩니다.

다른 대출보다 내용과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인데,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접수 시작은 다음 달 1일.

선착순 5천 명으로 제한되는데,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으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우철 /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
- "시범사업 물량이 수요와 비교하면 부족합니다. 따라서 밤샘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려고…."

지원 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수도권·6대 광역시의 전용면적 85㎡·6억 원 이하 아파트를 살 때만 가능합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아파트는 제외됩니다.

정부는 3천 명을 1차 대상자로 선정해 다음 달 11일부터 개별 통보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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