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결’ 정준영, 정유미에 독설 “생각보다 재미없다”
입력 2013-09-12 02:34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정준영이 배우 정유미와 가상부부로 출연하게 된 소감과 함께 첫인상을 밝혔다.
1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준영과 정유미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준영은 아내가 누구일지 생각하느라 잠도 설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촬영 당시 내가 생각하던 사람이 아내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노래를 잘 하는 나이 많은 가수가 내 가상 아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그녀 앞에서 노래 부를 일이 걱정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는 재미있고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며 그런데 정유미는 생각보다 재미가 없더라. 나는 재미없는데 혼자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명랑해 보였다. 그런 모습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안해지고 익숙해져갔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결을 통해 내 이상형이 조금 바뀌고 있다”며 확실한 건 정유미가 재미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결 정준영 정유미, 가수 정준영이 배우 정유미와 가상부부로 출연하게 된 소감과 함께 첫인상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윤한·이소연 부부, 정준영·정유미 부부가 합류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오는 14일 전파를 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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