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농업재해 보험금 889억원 추산
입력 2013-09-12 01:13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현재까지 집계된 농업재해보험금 지급규모가 총 8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7∼2011년 평균 지급액 1천205억원의 73.5% 수준이며 태풍과 가뭄, 우박 등이 집중된 지난해 보험금 5천603억원의 15.9%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작물별 재해보험금은 사과가 114억원, 복숭아 71억원, 자두 30억원, 포도 29억원, 농업용 시설 27억원으로 집계됐고, 가축 재해보험금은 돼지 192억원, 소 143억원, 닭 80억원, 말 43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농작물 재해보험금은 경북지역이 21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65억원, 전북 24억원, 강원 13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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