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경유 72억원어치 제조·판매
입력 2006-11-23 10:32  | 수정 2006-11-23 10:32
서울구로경찰서는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전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월 초부터 최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가짜 경유 660만 리터를 제조한 뒤 이를 서울 등 수도권 일대 관광버스 등의 차량 연료로 판매해 7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경유는 배기 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출력 저하와 엔진 마모 등으로 디젤 차량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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