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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심해 오징어, 심해 2000m 활동? "수영잘하는 오징어!"
입력 2013-09-11 09:49 

‘희귀 심해 오징어

‘희귀 심해 오징어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최근 미국 몬테리만 해양연구소 측은 수심 1000~2000m 심해에서 촬영한 희귀 오징어 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해양연구소 측이 소개한 이 심해 오징어는 사체가 해안으로 떠밀려온 후에야 처음 세상에 알려질 만큼 희귀하며 한 번도 살아있는 상태로 학자들에게 목격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심해 잠수장비를 투입해 이 오징어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 행크 쟌 호빙 박사는 이 오징어는 보통의 오징어와는 달리 엄청 길고 얇은 촉수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촉수가 사냥용이 아닌 주로 ‘수영을 하기 위한 용도를 쓰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인 오징어의 경우 1쌍의 촉수는 주로 먹이를 잡을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오징어가 사냥하는 모습을 포착하지 못해 어떻게 먹이를 먹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희귀 심해 오징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심해 오징어, 외계생명체 같아서 섬뜩!” 희귀 심해 오징어, 너무 징그러운데! 넌 어디서 왔냐” 희귀 심해 오징어, 촉수가 너무 길어! 수영잘하는 오징어네” 희귀 심해 오징어, 심해 문어도 있을 것 같아! 아찔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국 왕립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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