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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혼다 골’ 일본, 가나에 3-1 역전승
입력 2013-09-10 22:0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이 과테말라에 이어 가나를 꺾고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0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1로 이겼다.
일본은 전반 23분 선제 실점을 했다. 일본 수비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프랭크 아체암퐁(안더레흐트)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위기의 일본을 구한 건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가가와는 후반 5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일본은 후반 19분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후반 26분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의 연속골이 터지며 가나를 제압했다.
지난 6일 과테말라를 3-1로 이겼던 일본은 9월 2번의 A매치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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