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시원 결혼반지끼고 선고공판 출석, 어떤 의미?
입력 2013-09-10 21:04 
배우 류시원이 결혼반지를 끼고 선고공판에 출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시원은 10일 아내 조모 씨를 폭행, 협박하고 위치를 추적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서울 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류시원은 손가락에 조모 씨와 결혼할 때 주고받은 결혼반지를 끼고 출석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이혼조정 보도 후, 첫 공식석상인 채널A ‘굿바이마눌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도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류시원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이 결혼반지를 끼고 공판에 출석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시원 결혼반지 어떤 의미일까” 류시원 결혼반지, 가정을 지키고 싶나” 류시원 결혼반지, 류시원의 속내가 궁금해” 류시원 결혼반지, 설마 재결합하고 싶은 것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류시원이 벌금형 외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8월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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