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 공주’, 하다하다 이젠 욕설자막까지?
입력 2013-09-10 20:34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욕설 자막이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는 극중 박지영(정주연 분)과 오로라(전소민 분)가 드라마 ‘알타이르 마지막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타이르 마지막 장면은 오로라가 박지영이 탄 약물 때문에 숨을 거두는 모습이었다. 오로라는 박지영을 향해 내가 죽어도 내 영혼은 항상 네 옆에 있을 것이다”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
마지막 촬영 후, 윤해기(김세민 분) 감독과 드라마 출연진들은 노래방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이때 한껏 흥이 오른 윤해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막춤을 췄다.

이를 바라보던 박지영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박지영 얼굴 옆으로 ‘하이고. ㅈㄹ도 풍년예요이라는 욕설이 담긴 자막이 등장,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총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 공주는 배우 돌연 하차, 배우-작가 불화설 등 수 많은 논란을 양산하며 오늘 81회 방송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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