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직원, 현대차서 금품수수
입력 2006-11-23 08:02  | 수정 2006-11-23 08:02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현대자동차로부터 수 백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가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현대차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현장조사가 끝난 뒤 직원 7명이 현대차로부터 10만원짜리 상품권 71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중 1명은 상품권을 받은 직후 현대차에 되돌려줬으나, 나머지 직원들은 오히려 이 직원을 질책하고 따돌림시켰으며 이를 견디지 못해 이 직원은 최근 연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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