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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친척은 대기업 들어갔던 데’…2위는?
입력 2013-09-10 18:58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1위가 공개됐다.
10일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구직자 644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을 조사한 결과가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구직자들은 추석 때 듣기 싫은 말로 ‘친척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던 데(25.9%)라는 말을 1위로 뽑았다.
이어 ‘아직도 취업 못해서 놀고 있니?(16.8%)가 2위를, ‘애인은 있니?(7.3%)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너 몇 살이더라? 어떡하려고 그러니?(7.1%), ‘너 대체 뭘 하려고 그러니?(6.8%), ‘취업 눈높이가 문제라더라, 눈을 좀 낮춰(5.8%), ‘그래서 결혼은 할 수 있겠니?(4.5%) 등의 뒤를 이었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1위가 공개됐다. 사진= 영화 그녀를 믿지마세요 스틸컷
이로 인해 구직자들 중 43.2%는 이런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명절 귀성 및 가족모임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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