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내 인생, 마이너스에서 0으로 가는 중”

가수 이승철이 내 인생은 마이너스에서 0으로 가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이승철은 SBS 특별기획 ‘송 포 유를 통해 서울 성지고등학교를 찾아 쉽게 꺼내놓기 어려운 진솔한 인생철학을 고백했다.
이승철은 학창시절, 자신은 결코 모범생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뒤 각종 사건, 사고들로 경찰서에 드나들기도 여러 번이었으며 몇 번의 큰 사건으로 인해 안 좋은 곳에도 갔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내 인생은 말 그대로 ‘마이너스 인생이었다”는 이승철의 말에 합창단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 어려운 과거를 털어놓은 이승철 마스터의 이야기에 학생들은 숙연해 짐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받았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승철은 또 마이너스였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으며, 최고의 가수 자리에 오른 지금도 마이너스에서 0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21, 22,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