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와 공산반군인 마오이스트 게릴라가 지난 10여 년간의 네팔 내전을 종식하는 평화협정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정은 지난 4월 야당들과 반군이 갸넨드라 네팔 국왕의 독재에 저항하는 대규모 민주화 항쟁을 함께 이끈 뒤, 야당연합으로 구성된 현 임시정부와 반군이 휴전협정을 맺고 상호 신뢰를 쌓아 온 끝에 이뤄졌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반군은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낸 내전을 끝내고, 임시정부 구성에 참여하게 됐으며, 임시정부는 다음달 1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 협정은 지난 4월 야당들과 반군이 갸넨드라 네팔 국왕의 독재에 저항하는 대규모 민주화 항쟁을 함께 이끈 뒤, 야당연합으로 구성된 현 임시정부와 반군이 휴전협정을 맺고 상호 신뢰를 쌓아 온 끝에 이뤄졌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반군은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낸 내전을 끝내고, 임시정부 구성에 참여하게 됐으며, 임시정부는 다음달 1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