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북·이란과 직접 대화해야"
입력 2006-11-23 05:07  | 수정 2006-11-23 08:11
오는 2008년 미국 대선 후보로 최근 강력히 부각되고 있는 배럭 오바마 상원 의원은 이란과 북한 등에 직접 대화를 통해 협상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시카고 지구 문제위원회 주최 연설에서, 대화를 안하는 것은 체벌, 대화를 하는 것은 보상이라고 보는 부시 행정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그러나 부시 행정부가 이란과 북한으로 하여금 이라크처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한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은 환경에서는 이들 나라들이 가능한 한 빨리 핵무기를 보유하려 할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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