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블랙 이준, 18회 BIFF 레드카펫 밟는다
입력 2013-09-10 14:49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다.
오는 10월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의 주연 배우 자격이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 촬영장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오영(이준)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페어 러브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세 번째로 각본, 제작에 나서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과 출연진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야외무대인사 등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는 10월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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