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 눈물, 이지선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듣고 그만 …
입력 2013-09-10 10:01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림캠프에서는 ‘전신 화상이라는 큰 사고를 이겨낸 이지선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선 씨는 몸의 55%에 3도 화상을 입는 13년 전 교통사고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40여 차례의 대수술을 이겨내야 했던 그는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 나도 힐링이 된다”며 나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잊고 살다가 가끔 되새겨 보면 오히려 현재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나는 항상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만났다고 말한다”며 난 생일이 두 개라고 생각하며 산다. 78년도에 어머니가 낳아주신 날과 사고를 만난 날인 2000년 7월 30일”이라고 말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성유리 눈물, 배우 성유리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연신 씩씩하고 긍정적인 그의 모습에 MC 성유리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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