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우크라이나 항공자유화 합의
입력 2006-11-22 17:37  | 수정 2006-11-22 17:37
건설교통부는 우크라이나와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이 화물 부문을 즉시 자유화하고 여객 부문은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유화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여객 부문은 우선 주 7회 운항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운항을 확대해 2010년 1월부터는 완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국간 혹은 제3국과의 편명공유에 합의해 항공사간 영업 협력을 확대하도록 했으며, 운임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해 항공사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유럽 국가와 항공자유화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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