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륜의심' 아내가 남편살해
입력 2006-11-22 17:17  | 수정 2006-11-22 17:17
남편의 불륜 관계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하던 아내가 남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방이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39살 최 모 여인이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남편 43살 최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이후 최 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집 근처 모텔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남편 최 씨의 불륜 관계 때문에 평소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