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항고 결정 이후 유회원씨 기소"
입력 2006-11-22 16:07  | 수정 2006-11-22 16:07
검찰은 대법원의 재항고 결정이 나온 이후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를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유 대표에 대한 기소를 대법원의 재항고 결정 이후로 유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 대표에 대한 기소는 대법원 결정이 나오는 다음달이나 내년 1월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유 대표의 영장기각에 불복해 청구한 준항고가 기각됨에 따라 모레(24일) 대법원에 재항고를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 당시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정문수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매각 과정에서 론스타측의 로비가 있었는 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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