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프라이머리 얼굴 공개에 유재석 ‘멈칫’

[MBN스타 김나영 기자] 힙합가수 프라이머리가 얼굴을 공개해 굴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3 가요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도 나이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프라이머리는 평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박스를 쓰고 등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의 얼굴을 궁금해하며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은 얼굴 귀엽게 생겼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잠시 고민을 하던 프라이머리는 박스를 벗고 선그라스를 쓴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또 다시 선그라스도 벗으라고 해 그는 얼굴을 살짝 공개했고, 유재석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침묵을 지켜 웃음을 자아냈다.
길은 재석이 형 표정이 왜그래요?”라며 유재석을 추궁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힙합가수 프라이머리가 얼굴을 공개해 굴욕을 당했다. 사진= 무한도전 방송캡처

한편,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장기하, 프라이머리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등장해 올해 말 열리는 ‘2013 무도가요제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