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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하는 수달 포착, 많이 당황하셨어요?
입력 2013-09-07 16:07 
작은 돌멩이를 이용해 저글링하는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저글링하는 수달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달은 잔디밭에 벌러덩 누워 앞발을 들고 작은 돌멩이 두 개를 번갈아가며 주고받는 놀라운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수달은 돌멩이가 떨어지자 잠시 엎드렸다가 다시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재주를 뽐냈다.

해당 영상 속 수달은 포유류 족제비과에 속하는 작은발톱수달이다. 수달 가운데 가장 작은 종으로 몸무게는 5kg 미만이며 동남아시아 일대 습지에서 서식한다. 이 수달의 주식은 조개류나 어류인데 이빨이 튼튼하고 날카로워 딱딱한 껍질의 동물도 먹을 수 있다. 작은발톱수달은 최대 16년까지 살며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글링하는 수달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글링하는 수달, 수달이 묘기 부리네. 귀엽다” 저글링하는 수달, 혼자 돌멩이 갖고 놀기, 어렵지 않아요” 저글링하는 수달, 정말 저글링 하는 거 같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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