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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눈물, 자해 환자 구조 작업 도중 끝내…
입력 2013-09-07 16:07 
신인배우 최우식이 자해 환자를 구조하던 중 끝내 눈물을 쏟았다.
최우식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 출연해 어리버리한 막내의 모습에서 의젓한 남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과 개그맨 장동혁은 젊은 여성이 손목을 긋고 쓰러져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긴급 출동했다.
앞서 피와 바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최우식은 충격적인 사고 현장에서 공포심을 이기지 못하고 사색이 됐다. 그러나 이내 침착한 태도로 자해 환자의 응급조치를 도왔다.

이후 최우식은 병원으로 이송하는 내내 걱정스러운 마음에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그는 환자가 어린 나이에 자살 기도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총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소방 활동 체험을 통해 희생의 숭고함, 생명의 고귀함 등을 깨닫게 하는 의도로 제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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