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강 사업 설계자'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구속
입력 2013-09-07 00:45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4대강 사업의 설계자'로 불리는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소명자료에 의해 범죄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장 사장은 2011년 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4대강 사업에 참여했던 설계업체 '유신'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4대강 사업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현직 공기업 사장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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