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화이트 해커 양성' 발대식 개최
입력 2013-09-06 17:54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20명의 정보보안 분야 교육생을 선발해 'Best Of the Best' 2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하고 정보보안 분야 최고의 멘토로부터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 국가인재로 육성하게 됩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테러와 전쟁의 위협 앞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자국을 수호하기 위한 사이버 전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기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인재들이 사이버 안보를 위한 튼튼한 기틀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응모자 462명 가운데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120명이 선발됐으며 이 중에는 고등학생 교육생이 18명 포함됐습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해 월 50만 원의 학업 지원금과 교육에 필요한 최신형 IT기기도 지급됩니다.
최고인재(BoB) 선정자 10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해외연수 프로그램, 그리고 2000만 원 상당의 진로진출 지원 특전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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