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라던 바다’ 정겨운 “프로그램에서 디젤도 먹어봤다” 깜짝 스포
입력 2013-09-06 17:49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신현준, 남희석, 이훈, 정겨운, 인피니트 성규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형돈은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정겨운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묻자 첫 예능이어서 많이 걱정했다. 형님들과 첫 만남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멘붕이었다”며 멤버들과 술 한 잔 하면서 ‘앞으로 예능 어떻게 해야겠다는 감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훈이 정말?”이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겨운은 또 예능이 큰 숙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름(디젤)도 먹어봤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훈은 머리 쓰는 것은 싫어하고 몸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몸 쓰는 것 많아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사실 제일 큰 형은 성규였다. 멤버들 간에 잡고 잡히는 관계가 생기는데 형돈이를 성규가 잡았다. 너무 즐겁게 힐링하면서 대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는다. 11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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