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3 논술강사 찾아 '서울로'
입력 2006-11-22 10:27  | 수정 2006-11-22 10:27
대학 입시에서 논술고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논술 강의를 들으러 서울로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 등에 따르면 전국 각 학교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12월과 1월에 예정된 주요 대학의 논술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의 주요 학원가를 찾고 있습니다.
수시 모집에 합격한 울산 A고교 학생 20여명이 7∼10일간의 일정으로 논술 특강을 받기 위해 상경했고, 경남 B고교 역시 100여명의 3학년 학생 가운데 5∼6명이 유명 학원을 소개받은 뒤 서울을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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