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인’ 털 많은 여자…140일 후 완벽한 여자로 변신
입력 2013-09-06 12:16 
[MBN스타 대중문화부] 스토리온 ‘렛미인3에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출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렛미인3에서는 렛미인 시즌 사상 최장기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의 대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김미영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남성화가 진행돼 같은 반 여자친구로부터의 성별확인을 위해 바지를 내려야 하는 수모를 겪었고, 5학년 이후로 지금까지 생리가 한 번도 없는 상태다.
또한, 20살 때부터 배에 털이 나기 시작해 가슴, 배, 팔, 다리 등 흔히 여자들이 나지 않는 부위에 털이 덥수룩했다. 특히, 남자 같은 외모 때문에 제대로 남자친구를 사귀어 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을 구하지 못해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김미영 씨는 수술 진행 끝에 여자로서의 삶을 당당히 살아 갈수 있게 됐다. 140일의 긴 기다림 끝에 김미영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자 같은 외모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여자로 바뀌어 있었다.
렛미인, 스토리온 ‘렛미인3에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출연했다.사진= 렛미인 방송캡처
특히, MC인 황신혜는 성공적으로 변신한 김미영의 모습을 보고 전체적으로 여자다. 너무 예쁘다. 정말 기대 안했었다”고 기뻐하며 펑펑 눈물울 쏟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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