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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제3회 전국장애인축구대회, 내달 7일 목포서 개최
입력 2013-09-06 11:52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구본상)는 LIG그룹(회장 구자원)의 후원으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목포에서 ‘LIG 제3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축구, 청각장애축구, 뇌성마비장애축구, 지적장애축구 등 4개 장애유형별로 대회가 진행되며 총 26개팀, 4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일간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IG 제3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로 총 65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LIG스포츠단 제공
‘LIG 제3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해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 외에도 이윤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대행은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된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명실공히 한국 장애인축구의 요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축구로 하나 되도록 힘쓰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뇌성마비부에 출전한 부산뇌병변복지관과 서울시립복지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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