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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류층, 국민 3명 중 1명…역대 최고치
입력 2013-09-06 11:13 
국민 3명 중 1명이 자신을 하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3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에 따르면 자신이 하류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 비율은 34.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년간 여섯 차례에 걸친 소비생활 계층 귀속의식 조사결과 중 최고치다.
지난 2002년 17.7%에 그쳤던 하류층 비율이 2007년 27.1%, 올해 34.8% 등으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나는 하류층, 국민 3명 중 1명이 자신을 하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반면 자신의 소비생활 수준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62.5%로 2007년 조사결과 대비 8.5% 포인트 감소했다. 더불어 자신의 소비생활이 상류층에 속한다고 평가한 사람은 2.7%로 6년 전보다 1.9% 포인트보다 늘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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