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교조 등 서울 곳곳서 시위...정부 강경대응
입력 2006-11-22 07:22  | 수정 2006-11-22 07:22
전교조 연가투쟁과 반 FTA에 집회 등 오늘(22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엄정 대응방침을 밝혀 정면충돌이 예상됩니다.
전교조는 오늘(22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최대 7천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에대해 교육부는 연가투쟁을 묵인하거나 연가를 허가하는 일선 학교 교장과 교감은 경고조치하고 주동자뿐 아니라 단순 가담자도 엄정 대응키로 했습니다.
또 서울과 대구, 광주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는 최대 7만여명이 참가하는 한미 FTA 협상 반대집회가 열립니다.
이와함께 민주노총은 오늘 8시간 전면파업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오후 3시 서울시청 앞에서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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