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억 이상 전월세 세입자 56명 자금출처 조사
입력 2013-09-05 12:00  | 수정 2013-09-05 16:10
국세청이 고액 전·월세 세입자들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서울 강남을 비롯해 용산, 서초 등 부유한 지역의 10억 원 이상 전세입자 5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와 직업, 신고소득에 비해 과도한 전세금을 낸 사람들의 자금출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변칙 증여 혐의와 사업 소득 탈루를 캐낸다는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한 달에 1천만원이 넘는 고액 월세입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의 칼날을 들이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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