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3-09-04 19:43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설계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사장은 지난 2011년 6월 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4대강 공사에 참여했던 설계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 사장의 수뢰 정황을 포착해 어제(3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장 사장은 2004년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거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한반도 대운하 TF' 팀장을 맡았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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