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935.40원에 마감
입력 2006-11-21 16:52  | 수정 2006-11-21 16:52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10전 오른 935원 4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어제보다 70전 오른 936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937원 50전까지 오른 뒤 차익성 매도 때문에 935원 4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추격 매수세 부족으로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금융감독당국의 은행권 엔화대출 점검을 계기로 당국의 개입이 강화될 것을 기대했던 일부 은행들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추가하락하며 97년 784원 30전 이후 9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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