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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시작부터 슬라이딩 호수비` [mk포토]
입력 2013-09-04 18:55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 이대형 중견수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SK 정근우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하고 있다.
SK는 지난달 7일 한화전부터 2연승을 기록중인 백인식이 선발로 나섰다.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백인식은 올시즌 LG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비교적 강했다. 이에 맞선 LG는 지난 7월27일 두산전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쓸어담으면서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신재웅이 선발로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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