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장학 광주은행장 '노조 반발'로 첫 출근 무산
입력 2013-09-04 16:18  | 수정 2013-09-04 16:20
오늘(4일) 열릴 예정이었던 김장학 광주은행장의 취임식이 노조 측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김 은행장이 광주은행 본점에 들어서자 노조와 경비원간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노조 측이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노조 측은 김 은행장이 낙하산 인사고 광주은행 민영화에 대한 어떠한 의지도 없다며 계속해서 출근 저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달 30일 우리금융그룹 행장 추천위원회가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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