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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블루아이의 팀워크 vs 레드윙즈의 개성
입력 2013-09-04 10:52 
[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댄싱9이 첫 생방송 대결에서 블루아이가 먼저 1승을 따내며 향후 남은 생방송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첫 생방송에서 1승을 따낸 블루아이는 팀 리더 음문석을 중심으로 뭉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 기획력 역시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한선천, 김명규, 김수로 등 훈훈한 비주얼을 무기로 한 여심 홀리는 참가자들과, 김솔희, 홍성식, 이준용의 조합이 선사하는 통통 튀는 스트리트 댄스 매력까지 더해져 단단한 팬 층을 갖고 있는 것도 블루아이만의 강점으로 보인다.
반면 안타깝게 첫 생방송서 1승을 놓친 레드윙즈는 9명 모두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다. 방송 초반부터 출중한 춤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현대무용 이선태, 발레 이루다, 스트리트 하휘동, 댄스스포츠 김홍인, 소문정을 비롯하여 각 팀 마스터들의 팀 영입 경쟁을 불러 일으켰던 현대무용 류진욱, 시간이 지날수록 숨겨둔 실력과 매력을 어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현대무용 남진현, 스트리트 여은지 등 색깔도 춤 장르도 가지각색이다.
거기에 평소 얌전하다가도 무대에만 오르면 180도 열정적인 모드로 변하는 모습도 레드윙즈만의 특징이다.
첫 생방송에서는 아이디어가 통통 튀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블루아이가 먼저 1승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했지만, 레드윙즈 역시 만만치 않은 개성으로 똘똘 뭉친 실력자들이기 때문에 어떤 반격을 보여줄 것이지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
Mnet ‘댄싱9이 첫 생방송 대결에서 블루아이가 먼저 1승을 따내며 향후 남은 생방송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7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서 ‘댄싱9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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