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적인걸2’ 서극 감독 “적인걸 세계적 탐정으로 만들고 싶다”
입력 2013-09-04 10:52 
[MBN스타 여수정 기자] 무협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영화감독 서극이 신작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이하 적인걸2)로 귀환을 알렸다.
‘적인걸2는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의 후속으로 기존의 서사 위주의 틀을 깨며 추리극에 액션이 어우러진 신선한 장르 영화다. 이에 서극 감독은 적인걸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으로 만들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그가 오리지널 셜록홈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서극 감독의 말처럼 ‘적인걸2는 실존인물인 천재수사관 적인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돋보인다. 거기에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까지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또 400억 원의 대규모 제작비 투여와 40곳이 넘는 로케이션 촬영 덕분에 비주얼과 영상미는 단연 돋보일 수 밖에 없다. 과거 실재했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면에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서극 감독이 신작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로 귀환한다. 사진=(주)포커스앤컴퍼니
조우정, 안젤라 베이비, 김범 등 초호화 캐스팅과 세계적인 명장 서극 감독의 만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적인걸2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