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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민 ‘굿닥터’ 깜짝 등장…임부 역으로 폭풍 오열 연기
입력 2013-09-04 09:31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곽지민이 드라마 ‘굿닥터에 깜짝 등장했다.
곽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임산부 수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날 수진은 낭종이 있는 아이의 수술을 하기 원했지만, 집안에 흠집이 날까 아이를 낳자마자 입양을 보내겠다는 시어머니의 결단에 눈물을 흘렸다.
종가인 시댁에서 아픈 아기는 후손으로 받아줄 수 없다고 단언했기 때문이다.
병원 의자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시온(주원 분)은 곽지민에게 다가가 나는 자폐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되려합니다”라며 위로했다.
배우 곽지민이 드라마 ‘굿닥터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굿닥터 방송캡처
한편 곽지민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 계단으로 데뷔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환상거탑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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