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군의태양’ 훈남귀신 유민규, 공효진·전도연과 한솥밥
입력 2013-09-04 08:07 
‘주군의 태양에서 일명 ‘훈남 귀신으로 화제를 모은 유민규가 매니지먼트 숲(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이천희, 전도연 등 소속)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민규는 앞서 SBS ‘주군의 태양에서 유민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귀신으로 등장해 풋풋하고 애절한 첫사랑 연기를 선보여 눈물샘을 자극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섬뜩한 귀신 분장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외모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1년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첫 등장한 유민규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의 주인공까지 꿰찬 유민규는 대 선배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학로까지 섭렵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여권사진이 공개되며 반전 매력으로 한 차례 누리꾼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유민규는 오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비의 나라에서도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또한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하룻밤에서도 주연을 맡아 브라운관에 이어 대학로, 스크린까지 섭렵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숲 김장균 대표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드라마, 연극까지 경험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연기에 대한 높은 열정을 지닌 유민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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